대상포진 - 초기 증상과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자

대상포진 -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대응이 늦어 신경까지 손상을 입게 되면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찾아온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특히 노인 및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위험합니다. 어린 시절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수두를 앓은 후, 이 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신경절에 잠복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상태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아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령이 되어 면역력이 낮아지거나 극도의 스트레스 등을 받게 되어 면역이 떨어지면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통해 피부로 이동하여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한 경우 전신으로 번지게 됩니다.

 

이 질병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감염부위에 따라 발진, 통증, 신경통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초기 증상을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상포진은 건강할 때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진: Unsplash 의 Mufid Majnun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에 백신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켜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50세 이상의 모든 사람에게 권장되고 있으며 또한 면역력이 약한 사람,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 종양 치료 중인 사람 등에게도 꼭 필요한 접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에도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지만,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발병률과 합병증 발생률이 낮아집니다. 따라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예방 백신은 2가지 종류가 있는데 백신 종류에 따라 가격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첫 번째 '생백신'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으로 1회만 접종하며 대략 15만 원 전후의 가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는 '사백신'으로 유전자 재조합으로 만들어진 백신으로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이 되고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도 맞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사백신은 2회 접종이며 가격은 50~60만 원가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일반적으로 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기 증상>

- 피로감

- 두통

- 발열

- 통증

- 수포성 발진

▲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들 (붉은 반점이 생긴 후 수포로 변하는 증상이 나타남)

 

대개 초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몇 일간의 피로,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 상에 통증을 동반한 수포성 발진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발진은 특히 허리, 어깨, 가슴, 복부 등 상반신에 나타나기 때문에 대상포진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발진이 생기면 일반적으로 통증이 동반됩니다. 이 통증은 대개 피부 상에 나타나는 두통, 신경통, 근육통 등으로 나타나며, 통증이 심한 경우 이로 인해 수면 장애, 우울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 외에도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대상포진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을 받고, 개인위생에 신경쓰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대상포진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예방을 위한 조치

- 개인 위생 유지하기

- 대상포진 환자와의 접촉 피하기

-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 스트레스 관리하기

사진: Unsplash 의 Ilona Frey

이러한 조치를 통해 대상포진 예방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며 대상포진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기 때문에,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