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남염에 대한 정보
병의 증상
여러 가지 담낭에 관련돼 있는 질환들은 보통 소화와 관련돼 있는 증상들을 많이 나오게 됩니다. 예를 들면, 음식을 드셨는데 담낭이 제 기능을 못했을 때, 담즙이 분비되는 기능과 음식물이 지나가는 속도가 잘 안 맞았을 때, 아니면 음식은 지나가고 있는데 담낭 안에 저장돼 있는 담즙을 내보내지 못하게끔 하는 여러 방해 요인들이 있을 때 등 이런 경우 보통 소화와 관련되어 있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자꾸 체한다든지 아니면 식사 때마다 통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특히 소화불량과 관련돼 있는 명치 부분에 있는 장기들에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의 원인
이러한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담낭에서 담관이라는 쪽으로 담즙을 보내줘야 되는데 길을 폐색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담즙을 저장해 놓은 후 있는 담낭 안에 찌꺼기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찌꺼기가 어느 정도까지 생기게 되면 담낭 안은 진흙같이 걸쭉한 상태가 되고 점점 액체가 고체가 점점 되어 가는 병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슬러지라고 표현하는데 진흙 단계에서 덩어리들이 조금씩 뭉치면 담석이라고 하는 돌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액체를 저장해 놓고 있는 주머니 안에 돌이 생기게 되면 그 자체 만으로는 병은 아닙니다. 담석이 생겼다고 해서 모든 경우가 다 치료를 해야 되는 경우는 아니지만, 진흙 또는 담석이 담낭이 담즙을 짜는 과정을 방해하는 다시 말해서, 입출구를 폐색을 하는 경우에는 병으로 취급을 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간에서 만든 맑은 담즙이 담낭 안에만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기만 하면 혼탁해지기 때문에 음식물과 만나더라도 제대로 된 소화액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이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아서 소화불량이 온다든지 아니면 담석 자체가 담낭 안에서 짜는 과정에서 움직이게 되고 담낭관이라고 하는 담낭과 담도를 이어주는 입출구 쪽을 폐색을 하게 되면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담낭과 담관이 이어지는 담낭관의 위치가 명치에 있기 때문에 담석으로 인한 폐색이 발생하면 위경련 같은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명치 부분이 쥐어짜는 증상을 보통 흔한 위경련으로 알고 응급실에 내원을 해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담낭이 다시 힘을 빼게 되는 시간이 오게 되는데 이렇게 담즙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힘을 빼는 순간 막혔던 돌이 다시 원위치로 굴러가게 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아무런 증상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다음날 그런 증상이 반복되는 것도 아니고 진흙이라든지 담석이 언제 가서 입출구를 다시 막을지 모르기 때문에 한동안 아무 일 없이 잘 지내시다가 어느 날 또 갑자기 이런 일을 겪게 되는데 또 몇 시간 지나서 증상이 없어지는 걸 반복을 하다 보면 단순히 위경련으로 알고 위내시경을 해 본다든지 위와 관련되는 약을 먹고 지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와 같이 반복적인 소화불량과 명치 부위의 짜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길 바랍니다.
병의 검사
담낭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서 대표적으로 시행되는 검사는 4가지 있습니다. 초음파검사, ct촬영, mri촬영, 내시경 검사입니다. 보통 담석과 관련된 질환인 경우에는 액체와 고체를 구분할 수 있는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담낭 안에 담석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담낭도 하나의 장기이기 때문에 몸속에서 이상한 세포가 자라서 혹이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보통 담낭 안에 용종 또는 담낭암, 담낭 벽이 두꺼워지는 담낭 선근종 등이 있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ct촬영, mri촬영, 내시경검사를 통해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병의 예방
담낭에 담석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식생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담낭 안에 있는 담즙은 우리 몸에 들어오는 기름진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기름진 음식을 오랫동안 너무 많이 먹게 되면 담낭 안에 있던 담즙의 농도가 더욱 짙어지게 되고 이 경우 담즙이 뭉치면서 담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또한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는 경우에도 담낭 안에 있는 담즙이 오래도록 쓰이지 않고 고여있게 되면서 담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좋아해서 자주 마시게 되는 커피의 경우 담낭의 활동을 약화시키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커피도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너무 과하거나 또 너무 미치지 못하면 사람에게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상 적절한 음식 섭취와 운동으로 건강한 매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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