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
흡연은 척추의 최대의 적입니다.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담배를 끊는 것입니다.
흡연과 당뇨병의 관계 밀접합니다.
흡연과 당뇨
흡연을 하면 할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률이 상승된다고 하는 연구 결과가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담배 주성분인 니코틴이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인슐린 호르몬에 대한 민감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인슐린이 있어도 작동을 잘 안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고 또 베타세포의 활동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량 자체도 줄어든다고 하는 연구 결과들이 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 충격적인 사실에 있습니다. 간접흡연을 통해서도 내당능 장애 발생이 늘어난다라고 하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주변에서 나오는 뿜어져 나오는 담배 연기로 인해서 내 몸에 혈당 조절 능력이 사라지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가 있습니다.
흡연과 척추질환
흡연과 척추질환 역시 엄청난 연관이 있습니다. 실제로 흡연을 많이 했던 분들 중에 척추질환으로 수술하신 다음 상처가 안 붙고 벌어진다거나 염증 생겨서 재수술하신 분들이 상당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흡연 시에 몸에 들어오는 엄청나게 많은 화학 물질들이 상처에 악영향을 미치고 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혈액순환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피가 통해야 상처가 붙을 텐데 그렇지 못한 것이죠.
척추 질환 중 하나인 협착증도 마찬가지입니다. 협착증 디스크는 염증이 있는 것이고 염증을 없애는 항염증 물질인 신선한 백혈구와 면역물질을 공급을 해줘야지만 좋아지는 것인데 흡연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이 잘 안 되기 때문에 더욱 악화가 될 수밖에 없게 됩니다.
흡연과 치매
담배를 피우면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수축이 많이 되면서 혈관이 자꾸 막히게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우리 몸의 뇌세포는 뭘 먹고 살까요? 바로 뇌혈관이 공급해지는 산소와 영양분을 먹고 활동하게 됩니다. 뇌세포가 죽어버리면서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치매인데요. 일반적으로 담배를 많이 피우면 뇌혈관이 빨리 수축하게 되고 또 막히게 되면서 뇌세포는 더 빨리 죽게 만들어 버립니다. 거꾸로 말하면 금연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흡연과 뼈의 관계
흡연은 정형외과적으로도 관계가 있는 것이 골절입니다. 흡연 많이 하시는 분들 중에 만약에 골절이 생기시면 뼈가 잘 안 붙는 경우가 흔히 생깁니다. 수술을 해서 금속판을 대어도 안 붙는 불유압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체로 담배를 피시는 분들한테 잘 생기는 경우입니다. 니코틴 성분이 뼈에 영향을 직접 주기 때문에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뼈에 대한 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들어도 뼈가 건강하길 원하신다면 꼭 금연을 해야 합니다. 담배는 백해무익입니다.
금연으로 우리 몸에 일어나는 반응
금연을 시작하고 2주만 지나면 우리 몸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변화는 혈행 개선으로 먼저 나타나게 되는데 피브리노겐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우리 몸에 피떡을 만드는 성분들입니다. 그러니까 혈전을 만드는 성분들인데 이 성분이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의 혈관도 깨끗해지고, 혈관 속 혈액들이 깨끗해지게 됩니다.
또 금연 후 2개월이 지나게 되면 우리 몸의 아디포넥틴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성이 바뀌게 됩니다. 이 아디포넥틴이 활성이 증가하게 되면 우리 몸에 인슐린의 민감성이 증가합니다. 그러니까 인슐린이 조금만 있어도 작동을 잘하게 되는 몸으로 바뀌게 된다는 건데요. 그게 2개월만 끊어도 바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개선이라는 겁니다.
40대의 중반 50대 금연을 하면 노년이 되어서 치매에 걸릴 확률이 30프로 이상 감소가 됩니다. 이미 많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계속 흡연을 하시면 금방 치매 걱정하게 되는 나이가 된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스스로 지금 당장 담배를 끊으면 그 60에서부터 40년, 100살까지면 40년의 세월을 치매 걱정 없이 잘 살 수가 있습니다.
금연을 하는 좋은 방법
많은 분들이 금연이 이렇게 꼭 필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잘 못 끊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중독 현상입니다. 니코틴 중독이라고 하죠. 또 하나는 상황 때문입니다. 항상 담배를 피우던 상황이 존재하거든요. 출근을 해서 책상 정리 잘하고 일과 준비를 끝내면 담배를 피우러 바깥으로 나갑니다. 건물 바깥으로 그분에겐 이게 일상생활인 것이죠. 이 일상생활을 안 하고 담배를 끊으십시오라고 하면, 몸이 견디지 못합니다.
그냥 담배를 피우던 장소에 그냥 가세요. 가시되 담배 대신 다른 걸 하시는 겁니다. 말하자면, 이런 겁니다. 껌을 들고 가세요. 껌을 씹으시면서 얘기하시고 그 상황을 그냥 그대로 유지하는 겁니다. 상황 자체를 모면하려기보다는 상황 속에서 담배 대신 다른 것을 대체하려고 노력하는 것 이게 조금 더 좋은 금연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내가 중독이 됐구나'라고 인정을 해야 됩니다. 담배를 피우는 순간 뇌가 이 담배에 학습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니코틴이 들어오지 않으면 괜히 피곤하고 짜증이 나게 만드는 것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중독이 됐다는 것을 일단 인정을 해야 담배도 끊을 수가 있습니다.
담배 피우시면 당뇨, 척추질환, 치매, 뼈 질환이 생긴다고 합니다. 100세 시대에 아프면 안 되죠. 반드시 금연하셔서 항상 건강한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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