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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질병 이야기

간 수치, 어떻게 하면 낮출 수 있나요?

by 건강 탐구생활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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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 지키기

안녕하세요. 요즘 좀 피곤을 자주 느낀다 싶어서 혈액 검사를 해봤는데 간 수치가 높게 나와서 걱정되신 적은 없으셨나요? 너무 과로하고 있거나 음주를 자주 하고 있으면 당연히 휴식을 취하고 음주를 줄이는 것이 가장 우선이겠죠. 하지만 딱히 음주나 과로를 하지 않는 분들도 간 수치가 높아져 있어서 이걸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되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간 수치를 낮추는 법과 간 수치를 낮출 수 있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간수치-건강
▲ 우리의 간은 많이 피곤합니다.

 

간 수치 낮추는 방법 1

첫 번째로 잠들기 네 시간 전부터는 물만 마시는 것입니다. 우선 간은 크게 두 가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먹은 음식 중에서 영양분들을 분해하는 일종의 소화 작용이 있고 다른 하나는 소화 과정에서 생긴 독성과 노폐물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해독 작용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다면 주로 소화 작용을 하고 잠을 자는 동안에는 해독 작용합니다. 그런데 잠들기 전에 뭔가 음식을 먹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음식이 들어왔기 때문에 또 소화 작용을 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해독 작용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은 해독 작용만 하면서 쉬엄쉬엄 간이 일을 해야 되는데 소화 작용과 해독 작용을 두 가지 다 다 같이 하다 보면 간이 굉장히 무리를 하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밤에 뭔가 먹고 자면 아침에 굉장히 좀 몸이 무겁고 찌뿌둥하고 피곤함을 느끼는 거죠. 요즘 몸매 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이 밤에 주무시기 전에 단백질 파우더 등 드시고 주무시는데 단백질은 지방이나 탄수화물에 비해서 소화작용을 하려면 간에서 시간이 더 오래 걸리게 됩니다. 주무시기 네 시간 전에는 가능하면 물 이외의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하며 특히나 치킨 등의 단백질은 더더욱 안 되겠죠.

 

간 수치 낮추는 방법 2

두 번째로는 환경 호르몬으로부터 간을 지키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미세 플라스틱이나 각종 석유 화학물질 등 수많은 독성 물질에 노출돼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일이나 야채, 곡류 등에 남아있는 잔류 농약이나 중금석이 있고 생선이나 해산물에 남아있는 미세 플라스틱이나 중금속 그리고 샴푸나 바디클렌저, 화장품, 상리대, 탐폰 등 피부에 직접 담는 화학 약품의 화학 용제 그리고 플라스틱이나 비닐 등에 나오는 각종 비소페놀A 같은 환경 호르몬과 각종 건축 도료 및 석면가루 등의 도료에서 나오는 화학성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알게 모르게 우리가 생활하면서 어쩔 수 없이 접촉할 수밖에 없는 화학물질을 POPs라고 하는데요. 먹거나 혹은 피부를 통해 흡수된 POPs들은 결국은 간에서 해독을 해내야 됩니다. POPs를 많이 접할수록 간은 무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완전히 우리 생활에서 차다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최대한 먹는 음식이나 환경에 신경을 써서 접촉을 최소화해야겠죠.

 

즉 인스턴트 음식을 덜 먹고 플라스틱이나 비닐에 열을 가해서 음식에 닿지 않게 하고 최대한 화학 물질이 덜 들어간 샴푸나 화장품을 쓰며 집을 인테리어 할 때도 최대한 친환경 자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간 수치 낮추는 좋은 음식

그럼 간 수치를 낮출 수 있는 음식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우선 우리 몸의 세포들은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그 부산물로 활성 산소라는 걸 만들어냅니다. 활성산소는 불안정한 상태에 있어서 세포에 손상을 주는데요. 이것을 산화라고 하고 산화가 지속될수록 세포 손상과 노화가 빠르게 일어납니다. 이 활성 산소를 빠르게 제거해 줘야 되는데 이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간입니다.

 

활성 산소가 많아질수록 간은 무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계속 무리하다 보면 간 수치가 높아지게 되죠. 이때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항산화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간 수치를 낮춰주게 됩니다. 항산화 음식은 굉장히 다양하고 주로 야채나 씨앗, 열매 등의 식물에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간을 위해 추천드리고 싶은 항산화 음식은 바로 구기자와 오미자입니다. 자 이 두 가지 식품은 한의학에서 약재로도 쓰이는데 간에서 피로를 느끼는 분들에게 사용을 했을 때 간 수치도 낮춰 주는 음식으로 탁월한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간 수치를 위해 드시는 건강 음식이라 하겠습니다.

 

오미자-구기자
▲ 간 수치에 좋은 음식 오미자와 구기자

 

오늘은 이제 간 수치 낮추는 법 간피로 개선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항상 간 건강을 위해 적당한 운동, 적당한 금주, 적당한 휴식을 하시고 간에 좋은 음식을 통해 건강한 간을 지켜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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